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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번역가 황석희가 자신이 번역을 맡은 영화 '건파우더 밀크셰이크' 작품 이벤트 응모 문구로 '눈나 나죽어 ㅠ'라고 남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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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더쿠에선 이게 성희롱이다 VS 성희롱 아니다로 논란이 갈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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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이후, 황석희 번역가는 '눈나 나 죽어 ㅜ' 를 '언니 나 죽어 ㅜ' 로 문구 변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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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지속적으로 더쿠에선 언니 나 죽어가 성희롱일 뿐만 아니라, 나이에 관계없이 누나라는 표현은 역겨운 남초 문화의 단어라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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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심지어 황석희 작가에 대해 인격 모독 발언이나 댓글도 서슴치 않게 달림.?
6. 황석희 작가 인스타에 이런 불편충/PC충에에 대해 '손가락을 통한 가벼운 도덕감 성취'라며 간접적으로 디스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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